윗몸 일으키기 말고 복근 만드는 운동, 플랭크

맛도리 2016. 12. 13. 19:28


윗몸일으키기를 100개씩 반복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윗몸일으키기는 오랜 기간 계속해도 성과를 내기 못하는 운동법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크런치나 윗몸일으키기가 복부에 식스팩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목과 등을 다칠 수 있다는 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한다.

여기서 다시 기억할 것은 신체의 특정 부위에 있는 살 만을 빼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복부 근육을 지녔어도 그 근육이 지방으로 덮여있으면 안 보인다.

그렇다고 복부 근육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해변에서 식스팩을 뽐내기 위한 것 외에도 복근은 여러 면에서 중요하다. 복부가 튼튼할수록 팔다리를 더 잘 움직일 수 있다. 올바른 자세와 균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 하부요통(허리)도 완화된다.


‘바로 이 한 가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이상적인 복부운동법은 없을지 모르지만 ‘플랭크(Plank)’가 매우 좋은 방법의 하나인 것은 확실하다.

팔뚝플랭크



• 팔뚝과 발가락에 몸무게를 실은 체 몸을 든다. (팔을 뻗고 바닥을 짚는 팔굽혀펴기 준비 자세는 풀 플랭크라고 하는데 팔과 어깨에 힘이 더 가는 대신 복부운동은 덜 된다.)

• 팔뚝 플랭크를 처음 해본다면 자세를 10초간 유지한다. 초보가 아니라며 적어도 30초는 정지 상태로 유지하도록 하라. (사진에 등장하는 이 트레이너는 이 자세를 1시간 유지한단다.)

• 자세는 히프에서 머리까지 일직선을 유지하도록 하라. 머리가 떨어져도 안 되고 반대로 어깨가 올라가도 안 된다. 물론 엉덩이가 아래로 처지는 일은 절대 금물.

팔뚝 플랭크를 완전히 터득했다면 이젠 다양한 자세를 시도해 보자. 여러 가지 플랭크 운동법 중에 몇 가지만 소개한다.

팔뚝 플랭크 자세에서 다리 들어 올리기



엉덩이를 바닥과 평형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한쪽 다리는 땅에 대고, 다른 다리를 8~16cm 들어 올린 뒤 몇 초 동안 유지한다. 약 30초 동안 번갈아 가며 다리를 들어 올린다. 가능하다면 1분까지 다리 올린 상태를 유지해 본다. 이렇게 균형을 깨트리면 운동량이 증가하고 엉덩이의 볼기근에 자극이 간다.

​​사이드 플랭크 자세에서 엉덩이 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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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플랭크 기본자세만으로도 몸통 옆쪽의 중심 근육(Core Muscle)을 충분히 강화할 수 있지만 엉덩이 내리기를 더하면 운동량이 확실히 증가한다. 엉덩이를 다시 올릴 때 원래 위치에서 더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라.

업 다운 플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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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플랭크와 풀 플랭크를 결합한 동작이다. 팔뚝 플랭크 위치에서 오른팔을 세우고 이어 왼팔을 세워 풀 플랭크 자세를 했다 다시 오른팔과 왼팔을 굽혀 팔뚝 플랭크 자세로 돌아가는 것이다. 5회를 한 뒤 다시 왼팔부터 시작해 5회를 반복한다. 몸이 옆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엉덩이와 바닥이 평형을 유지하도록 유념하라.

팔뚝 플랭크 자세에서 무릎을 팔꿈치로 옮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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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플랭크라고 불리는 이 플랭크의 목표는 무릎을 팔꿈치에 최대한 가까이 닿게 하는 것이다. 엉덩이가 바닥과 평형을 이루도록 하며 두 다리를 30초씩 번갈아 가며 움직여 무릎을 팔꿈치 쪽으로 움직인다. 풀 플랭크 자세를 하면 무릎을 이동하기가 쉽다. 좀 더 어려운 자세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풀 플랭크 자세에서 무릎을 반대쪽 팔꿈치 쪽으로 옮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