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배우는 판빙빙으로, 작년 중국내 연예인중 가장 수입이 많은 배우로 꼽혔다. 또한 그녀의 패기는 각종 인터뷰에서 잘 알려져 있는데, 인터뷰때마다 나오는 "성형수술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성형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또한 리천과 약혼전 "돈많은 사람과 결혼하겠느냐"는 질의에는 " 내가 돈이 많은데 돈 많은 남자가 왜 필요하겠느냐"는 호쾌한 답변으로 응답했다는 것은 알려진 유명한 사실이다.
최근에는 패기있는 사장으로도 더욱 유명해졌는데, '판빙빙 공작실'은 영상 제작, 가수 육성, 광고 기획, 드라마 제작, 연출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중국의 종합 연예 매니지먼트사로 2006년 판빙빙이 직접 설립한 회사의 사장이다. 판빙빙은 2007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로 직원들에게 기존 월급의 두 배가량 해당하는 연말 상여금을 지급했으며 그 액수를 매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에는 직원들에게 다이아몬드·최신형 휴대폰·현금 3만 위안(약 500만 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도록 했으며 2009년에는 노트북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명품 가방이나 해외여행 티켓 등을 연말 보너스로 지급하는 등 직원 복지에 크게 신경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푸짐한 복지혜택덕분인지 최근 3년간 회사를 떠난 직원은 한명도 없다고 한다. 판빙빙은 과거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 미혼 여성의 결혼 비용을 책임지고 이들의 인생을 함께 논하며 한 명 한 명 시집을 보내겠다"고 말했고 실제로 회사 설립 후 가장 먼저 결혼한 여직원에게 축의금과 목걸이 선물은 물론 결혼식 식사비까지 지원하고, 10년간 회사를 함께 지켜준 임원진에게는 집까지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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