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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중국의 골프장 현황 ​​ 438곳, 중국에 있는 골프장 숫자다. 골프는 1984년 처음 중국에 진입했으며 현재 대중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다. 중국 내의 골프장 개수는 30년 전 20곳이었으나 현재는 438개로 21배나 증가했다. 2015년 기준 중국 골프인구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그 중 40만 명은 매년 최소 8번 이상 골프를 친다. 또한 주요 소비층 중 70% 이상의 연간 수입은 50만 위안(8171만원) 이상이다. 중국에서 스포츠산업은 국가 전략의 일환이며 골프도 예외는 아니다. 2025년 중국 스포츠산업 총 규모는 5조 위안(약 817조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골프시장은 중·상류층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 연구원(Credit suisse, 瑞信研究院.. 더보기
시터회(习特会)에서도 골프가 매개체가 될 수 있을까 ​ 4월6~7일 양일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골프는 트럼프가 선호하는 주말 오락이자 다른 국가 지도자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 활용했던 방식이다. 지난 2월 일본 아베 수상과의 회담에서도 골프가 유용하게 활용됐다. 트럼프는 유독 골프에 열을 올려왔다. 심지어 지난달 그가 백악관에서 일하고 있다고 주장한 시기에 골프를 친 사실이 발각돼 논란이 됐을 정도다. 또 트럼프는 대선 전부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며 휴가를 보냈다고 맹비난했지만, 정작 자신이 백악관에 입성한 후 매주 골프를 치며 논란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골프 애호가다. 하지만 트럼프의 ‘골프 외교(golf diplomacy)’는 시진핑 에게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