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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대

‘아유첨녕(阿谀谄佞)’ ‘아유첨녕(阿谀谄佞,ēyú chǎn nìng)’이라는 4자성어는 ‘남에게 잘 보이려고 알랑거린다”는 뜻인데, 4단어의 뜻이 모두 ‘아첨’한다는 뜻으로 구성된 특이한 성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무제한 집권과 절대권력을 절차적으로 승인하여 중국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1차회의의 폐막식에서 시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연설중 나란히 중국어 단어를 잘못 읽는 실수를 해 눈길을 모았다. 20일 오전 베이징 인민 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폐막식 시 주석 원고는 4700자가량의 장문이었다. 물론 정부 보고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비교적 긴 문장이다. 시 주석이 잘못 읽은 단어는 중국 서사시 제목인 '거사얼왕(格萨尔,gé sà ěr 王)'이다. 그는 거사얼 왕을 사거얼(萨.. 더보기
리커창의 전인대 업무보고 ​ ​ ​ ​ ​ ​ ​ ​ ​ 더보기
중국 최고 지도부, 전인대 대표로 선출 중국 최고지도자들이 오는 3월 우리의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앞두고 잇따라 무연고 지역의 전인대 대표로 선출됐다. 중국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 7인들인 시진핑 국가주석은 네이멍구(内蒙古) 자치구 대표단으로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광시(广西)장족자치구 인민대표 89명중 한명으로 뽑혔고, 리잔수(栗战书) 상무위원은 장시(江西)성, 왕양(汪洋) 상무위원은 쓰촨(四川)성 인민대표를 맡았다. ​ 자오러지(赵乐际)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헤이룽장(黑龙江)성, 한정(韓正) 상무부총리 내정자는 산시(陕西)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로 선출됐다. 현재 7인 상무위원 가운데 왕후닝(王沪宁)만 아직 전인대 대표로 선출되지 못했다. 이들 모두 정치적 연고가 없는 지역에 배속된 점이 특징이다. 베이징에서 태어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