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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원구이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중국의 검은 그림자 미국으로 도피해 중국 지도부의 비리를 폭로해 온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贵·50) 정취안(政泉)홀딩스 회장을 인터뷰한 미국의 소리(VOA·Voice of America)방송 제작진 3명이 돌연 해고됐다. 지난 4월 궈 회장과의 인터뷰 방송을 내보낸 VOA 중국어부 궁샤오샤(龔小夏) 주임과 진행자 둥팡(東方), 편집자 리쑤(李肅)와 바오선(寶申), 기자 양천(楊晨) 등 5명은 정직 처분과 함께 강제 휴가를 가야 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궁 주임과 둥팡, 리쑤 등 3명은 지난 14일 끝내 해고당했다. 궈 회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왕치산(王岐山)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일가가 하이난(海南)항공 지분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해 부패에 연루됐다”고 폭로했다. 당초 3시간 분량이었던 이 프로그램은 V.. 더보기
시진핑의 오른팔 '왕치산'의 사생아는 알고보니 재벌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재벌 궈원구이(郭文貴)가 이 번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반부패 사정을 이끄는 왕치산(王岐山)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의 사생아 아들이 하이항(海航集团)그룹의 숨은 대주주라고 주장했다. ​​​ 앞서 궈원구이는 관쥔(贯君)이 왕치산의 사생아이며, 관쥔과 당 고위간부의 아들인 류청지에(劉呈杰)가 하이항 그룹(HNA·하이항그룹)의 지분을 각각 29%, 22% 보유한 대주주라고 주장하면서 이들이 하이난항공의 전용기를 마음대로 이용하면서 사치 행각을 벌였다는 주장도 폈다. 궈원구이 외에도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등 해외 언론은 하이항그룹의 지분 29.5%를 보유한 관쥔이 정체 불명의 인물이라면서, 하이항그룹의 지배구조가 매우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난 7월 하이항그.. 더보기
판빙빙 성상납설 제기로 또 고소당한 폭로왕 신비의 부호 궈원구이(郭文贵)가 중국 최고의 인기 여배우 판빙빙(郭文贵)의 성상납설 의혹을 제기​한데 판빙빙 소속사가 14일 미국에서 궈원구이를 상대로 소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미국에 도피 중인 궈원구이는 지난 3일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등 중국 고위층의 부패 의혹을 폭로하면서 판빙빙과 수 명의 여배우들이 왕치산 서기를 포함한 고위 지도자들과 성관계를 갖었으며 그 섹스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이 들어있는 총 18장의 CD를 가지고 있다면서 관련 섹스사진이라며 자신의 트위터에 세장의 사진을 올리기까지 했다. ​​​​ 궈의 폭로에 침묵하고 있던 판빙빙은 6일 웨이보에 "당신이 어둠 속에서 기어나와 햇빛 아래에서 나와 맞서기를 기다리겠다. 나는 어둠에 맞설 용기가 없지 않다. 과거에도 그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