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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死豬不怕開水燙 ​ 中國時報【陳志東╱台北報導】 春節過後,大陸部分省市將對遊台名額再限縮,對此消息,有業者憂心忡忡,但有更多業者表示根本不在意。「死豬不怕開水燙」,「生意掉7成跟掉8成有差很多嗎?該死的早死光了,嚇不了人的。」 去年9月之後,陸客來台景氣就已經壞到不能再壞。旅遊業者陳健欽說,「高雄飯店一個房間一晚只賣600元還賣不出去,不只零團費,還有負團費,旅行社賭團拜託陸客來台,一落地就一個人頭先倒貼500元人民幣,又如何,還是沒人來。」 是不能來,更是不想來。業者小胖說,限縮團體名額沒人怕,因為好多團體早就改以自由行名額進來,手續費更便宜,一人不用台幣1000元,進來後再整隊變團體出發,但重點是,沒人想來。從去年遊覽車火燒車意外後,抱怨台灣人輕蔑陸客等仇台言論已透過微信不停蔓延,陸客來台意願正如潮水退去,轉眼只剩沙灘乾涸。 前旅行公會全聯會祕書長許高慶說,能給政府的建議,大家已經講到口乾,現在.. 더보기
대만에서도 만만한게 공무원 ​반중국 정책을 불사하고 있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때문에 올해 대만을 찾은 대륙 관광객이 전년보다 18.5%감소한 336만1천명을 기록했다. 특히 차이총통이 취임한 5월이후 대륙관광객이 줄어든 폭이 6월 11.9%, 7월 15.0%, 8월 32.4%, 9월 37.8%, 10월 44.3%, 11월 43.2%, 12월 44.0% 순으로 갈수록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파산위기에 빠진 ​대만 관광업계가 거세게 차이정권에 반발​하자 업계를 달랠 묘수를 대만정부가 내놨는데, 그 것이 바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민여행카드(國民旅遊卡)​ 제도다. ​ 이 제도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1인당 16,000NT$ (62만4천원)를 보조하고 이중 절반인 8,000NT$를 소속기관이 주관하는 휴일 단체여행에 의무적으.. 더보기
대만 차이정권 탈중국 정책 성공할까 ​ 올해 5월 새로 취임한 민진당 소속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정책은 ‘탈(脫)중국’이다.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궁극적으로 대만의 생존을 위협하니 당장은 고통스럽더라도 중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국민당 소속 전임 마잉주(馬英九) 총통의 ‘친(親) 중국’ 노선과 완전히 반대다. 정치적으론 대만-중국이 지금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현상유지’를 표명하고 있다. 경제적으론 동남아 국가들과 경제협력을 다변화해 중국에 대한 지나친 경제의존도를 줄인다는 ‘신남향(新南向)’정책이다. 외교·안보 면에선 ‘국제적 생존 공간’을 확보하고 미국과 연합해 중국에 대항하는 ‘연미항중’(聯美抗中)이 골간이다. ‘현상유지’는 말 그대로다. “중화민국(대만)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더보기
일본을 사랑하는 대만 현재 대만과 일본의 외교관계는 단절되어 있다. 1952년 일본과 평화조약이 맺어져 관계가 정상화됐으나 1972년 일본이 중공쪽으로 돌아선 결과다. 그해 9월 일본의 다나카(田中角榮) 총리가 오히라(大平正芳) 외상과 니카이도(二階堂進) 관방장관을 대동하고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국교 정상화에 합의했던 것이다. 중국을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하게 됨에 따라 대만과의 관계는 당연히 끊어지게 되었다. 원래 양안이 분단되면서부터 일본은 실리외교 차원에서 대만이 아니라 중공과의 교섭을 원하고 있었다. 다만, 이데올로기의 차이로 인해 중공이 유엔에서 승인을 받을 때까지 기다린다는 내부 방침을 세워놓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압력으로 일단 대만과의 관계를 정상화할 수밖에 없었.. 더보기
쯔위가 대만국기'청천백일기'를 흔들었다가 생긴 일 ​​ http://3g.163.com/ntes/special/0034073A/wechat_article.html?docid=BD9AU7IC00011229&o=1&from=redirect ​ ​​ ​지난해 10월 데뷔한 걸그룹 트와이스. 그룹내 대만출신 멤버 저우쯔위(周子瑜)로 인해 인기를 얻었다가 중국 네티즌들에게 대만 독립주의자로 쯔위가 낙인찍히는 바람에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작년 11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한 트와이스는 다국적 그룹인 자신들의 특색에 맞게 각자 출신 국기를 흔들며 등장했다. 이때 대만 출신인 쯔위는 당연히 본국 국기인 청천백일기를 흔든 것. 그런데 최근 대만출신의 반대만독립주의자 황안이 쯔위가 대만 청천백일기를 흔든 사례를 들며 “대만 독립주의자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 더보기
대만은 중화민국이 맞는가? ​​​​ ‘중화민국’이라는 국호(國號)는 과연 타당한가. 요즘 대만에서 펼쳐지는 역사논쟁에서 핵심을 이루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 관계를 따지는 차원을 넘어 대만의 정체성을 확인하자는 논쟁이다. 내년 1월로 예정된 차기 총통선거를 놓고 승부를 겨루는 국민당과 민진당 간에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게 또한 이 문제다. 보수성향 학자들과 진보 학자들이 다툼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 이를테면, 지금의 대만이 1911년 신해혁명의 성공으로 이듬해 출범한 중화민국과 역사적 연속성을 지니느냐의 여부를 가리자는 것이 그 핵심이다. 현재의 국호가 타당하지 않다면 바꿔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된다. ‘대만 공화국’, 또는 ‘포모사 공화국’이라는 이름이 대안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이 논쟁은 중국과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