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의 공장에서 디지틀 세계로 변신중인 광저우 광저우는 선전, 포산 등과 더불어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광둥성의 중심도시다. 광둥은 중국 개혁개방 이래 저임금 노동력에 기반해 전세계를 향해 수출품을 쏟아내던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임금 상승과 경제구조와 발전모델 변화 필요성에 따라 중국이 산업 구조 개편에 나서면서, 광둥성 또한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실리콘 밸리’로 변신 중이다. 특히 최대도시 베이징·상하이는 물론, 알리바바가 위치한 항저우(저장성)나 인근의 공업도시 선전에서 이미 기술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뒤처졌다는 고민에 빠진 광저우는 최근 적극적으로 변신에 나서고 있다. 현재 광저우 곳곳에는 첨단산업 관련 기업과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난달 25일 찾아간 하이주구의 파저우에선 37만㎡ 규모의 파저우인터넷혁신집중구 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