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놀이가던 관광버스 전복, 32명 사망 13일 밤 9시경 타이베이시 난강(南港)구 5번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기사와 여행가이드 등 45명이 탄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 소방대원 등 200여명은 구조에 힘썼으나 안타깝게도 28명이 현장에서 사망하는 등 자정까지 32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13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대형 병원 응급실로 후송, 치료중이다. 하지만 부상 정도가 심해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중부 타이중(台中)시 허핑(和平)구에 위치한 유명 휴양지 우링(武嶺)농장에 벚꽃 구경을 위해 일일여행을 갔다가 귀가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의 신상정보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으나 대부분 중년층 이상 대만인으로 알려졌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