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대경영대학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가의 운명과 개인의 운명 금년 들어 3월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의 시선을 가장 많이 모으고 있는 사건은 시리아 문제도 아니고, 북조선 문제도 아니며, 러시아월드컵도 아니다. 그것은 중국과 미국 사이의 중·미 무역전쟁이다. 이 문제는 우리가 보고 싶지 않던 것이며, 애써 회피하려던 문제이다. 이 문제의 주도권은 우리 손안에 있지 않다. 나의 관심은 무역의 문제 영역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며, 깊은 우려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지린성 창춘(吉林省 长春)시에 있는 지린대학 경제금융대학원 리샤오(李晓·55) 원장은 지난 6월 2일 이 대학원 졸업생들 앞에서 그렇게 연설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첫째 중·미 무역전쟁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둘째 우리는 이 무역전쟁에서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는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