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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월드컵의 정치학 잉글랜드팀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66년의 일이다. 하지만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녹록지 않았다. 4년 뒤 잉글랜드는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고배를 마셨다. 월드컵에서 날개가 꺾인 국민적 사기는 종종 정치판에 영향을 미친다. 잉글랜드의 패배는 당시만 해도 별문제가 없어 보였던 노동당 내각의 해럴드 윌슨 총리가 총선에서 보수당에 패하는 이변으로 연결됐다. 정치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토양으로 성장한다. 그 마음에 집단 트라우마가 생긴다면 결코 우호적인 환경이 아니다. 축구, 그것도 월드컵에서의 승패는 국민 사기에 영향을 미친다. 현직 리더십이 그 파장에서 자유롭지 못한 연유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지난달 29일자 톱사설 ‘독일의 패배가 메르켈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예선.. 더보기
중국 축구팬들의 러시아 월드컵 통계조사 ​ ​​​​​​​​​​ ​​​​​​​​​​ ​​​​​​​​​​ 중국 통계업체 i-reseach(艾瑞咨询)이 중국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월드컵 선호도 조사​ ▶ 중국인 성별 축구 선호도 - 남성 : 81.6% - 여성 : 18.4% ▶지역별 축구 선호도 TOP5 - 광둥, 장수, 산둥, 상하이, 베이징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평균 월수입 - 8,000위안 이상(한화 134만 원 이상) ▶연령대별 축구 선호도 - 20세 이하 : 8.8% - 21세 ~ 25세 : 18.7% - 26세 ~ 30세 : 25.2% - 31세 ~ 35세 : 31.1% - 36세 이상 : 16.2% ▶ 중국인이 사랑하는 세계 유명 축구팀 TOP10 - 1위. 바르셀로나 : 7.9% - 2위. 레알마드리드 : 7.9% -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