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급스럽지만 편안하게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봄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성 정장은 좋은 옷을 한 벌 장만해두면 오래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장인들이 손수 만든 명품 브랜드의 인기가 높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과 방한 때 입어 ‘오바마 정장’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 ‘까날리’는 1934년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모든 제작 공정이 이탈리아 본사에서 이뤄진다. 오랜 기간 근무한 숙련된 장인들이 손수 작업하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브랜드다. 제품마다 차별화하기 위해 디자인과 유형을 달리 만들고 있다. 까날리보다 더 비싼 브랜드도 있다. 남성복 수트의 대표 3인방은 브리오니, 스테파노 리치, 키톤이다. 이들 브랜드는 보통 한 벌에 1000만 원이 넘는다. 브리오니(Br..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