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돌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덱스 택배상자에 담긴 그녀를 만났다 섹스돌을 통해 외로움을 치유하는 남자가 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인 ‘June Korea’ 또한 ‘섹스돌’에게서 감정을 느낀 사람이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섹스돌을 통해 “존재하는 인간의 외로움과 존재하지 않는 영원함”을 주제로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의 제목은 ‘Still Lives: Eva’다. ‘June Korea’는 지난 2001년부터 인형을 대상으로 한 사진을 주로 찍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느끼던 ‘외로움’ 때문에 인형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외로움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란 생각을 계속 했어요. 살아있는 영원할 수 없겠지만, 인형들은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고, 그래서 내가 한 인형에게 새로운 생명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