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강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연간 100억톤의 물을 만든다 중국이 한반도 8배 크기만 한 땅에 인공강우 시설을 대거 설치해 한 해 100억t의 물을 증산하겠다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세계 최대 인공강우 프로젝트가 이뤄지고 있는 곳은 티베트고원이다. 만년설과 빙하로 덮인 해발 4000m 이상의 고지대인 이곳은 황허, 양쯔강, 메콩강 등의 발원지로 매년 4000억t의 식수를 공급하는 '아시아의 식수탑'이다. 하지만 이 같은 별명에 걸맞지 않게 정작 이 지역의 강수량은 사막의 평균 강수량 연 250㎜의 절반도 안 되는 연 100㎜ 미만 수준이다. 중국이 티베트고원에 세우고 있는 인공강우 시설. 이런 굴뚝 수만 개에서 요오드화은을 태워 생기는 작은 입자(구름 씨)를 대기로 올려보내 비구름을 생성토록 한다. 이처럼 메마른 땅에 눈·비를 늘리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