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안 등 2선 도시. 인구확대 정책 중국의 '2선 도시'들이 인구를 늘려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해당 지역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에게 후커우(戶口·호적), 즉 거주허가증을 발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 중국의 2선 도시들이 올해 대졸자에게 후커우를 발급해 주는 방식으로 수십만 명을 끌어들였다면서 이는 도시경제를 고부가 제조업 및 서비스 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에서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산시(陕西)성 성도인 시안(西安)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인구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과거 한나라, 당나라 등의 수도로 영화를 누렸던 시안은 덩샤오핑(邓小平)의 개혁·개방 정책 추진 이후 상하이(上海), 선전(深圳) 등 해안 지대의 '1선 도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