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엔저효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엔저로 중국 유커 잡는다 유커(游客·중국인 여행객)가 떴다’하면 1인 평균 200만 원 이상을 여행비용으로 사용한다. 씀씀이가 다른 나라 여행객에 비해 2~3배다. 명품에 열광하는 부유층은 쇼핑비로 1000만 원 이상을 예사로 지출하고 성형·카지노 등에도 막대한 돈을 뿌린다. 큰 손 중국인은 지난해 1억1700만 명이 해외로 여행을 갔는데, 이 숫자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중국과 인접한 한국, 일본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유커 유치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일 양국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갈등, 역사왜곡 분쟁 등으로 사이가 벌어진 틈을 타 한국이 유커를 불러들이는데 한발 앞섰다. 하지만 올해 들어 한국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겪으면서 주춤한 사이에 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