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투자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진출기업들의 흥망사 20년 전만 해도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한국 기업은 손가락을 꼽을 정도였다. 10년 전에는 그 수가 갑절로 늘어났지만, 현재는 다시 20년 전 상황으로 되돌아갔다. 세계 정상급의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조차 중국 시장에서는 반도체와 LED를 제외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품목이 없다. 롯데, 신세계, CJ, GS 등 유통업체는 모두 중국에서 쓴맛을 보았다. 그에 반해 몇몇 기업은 중국을 제2의 내수 시장으로 삼아 비상한다. 중국 시장에서 성공한 기업 다섯과 실패한 기업 넷을 추렸다. 성공기업 1 오리온(好丽友) ‘좋고 아름다운 친구~ 하오리유 파이(好丽友派)!' 지난해 오리온이 국내에서 거둔 매출은 6794억 원으로 전년보다 약간 감소했다. 이는 아동 인구가 감소하면서 전체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