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환율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위안화 절하, 그 영향은? 중국 인민은행이 11일 위안화 가치를 1.86% 평가절하한 데 이어 12일에도 추가로 1.62% 평가절하했다.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에 못을 박은 셈이다. 그동안 수출경쟁력 약화를 감수하고서라도 '강한 위안화'를 통해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하던 중국 정부가 과도한 수출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위안화 절하' 카드를 꺼낸 것으로 이런 중국 정부의 행보는 글로벌 금융시장을 요동치게 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수출기업 부담을 덜어주고 환율 시장화를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지만 중국 국내 업계 표정도 완전히 엇갈리는 모양새다. 인민은행은 11일 이례적인 규모의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했다. 이날 달러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전장인 10일 대비 1.86% 오른 6.2298위안이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