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녀의 도시 항저우가 뜨고있다.
G20회의는 올 9월 4일과 5일 이틀동안 중국에서 개최된다. 중국은 이 번 G20의 개최지로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를 내세웠다. G20 회의는 개최도시와 개최국가의 종합실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 홍보기회다. 특히 강국에서 치러지는 G20는 영향력이 크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톈진(天津), 충칭(重庆), 시안(西安), 난징(南京) 등 숱한 G20 개최 후보지를 지니고 있는 중국이다. 자신의 국력을 과시하려면 베이징이나 상하이, 일본을 압박하려면 난징, 서부개발을 강조하려면 충칭이나 청두, 시진핑주석의 리더십을 돋보이게 하려면 그의 고향인 시안을 선정했을 터이다. 그러나 최종 개최지는 항저우로 선정됐다. 항저우시민들은 G20개최에 대해 책임감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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