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龙网:网友为何要给任志强上党课?
2016-02-22 中国网信网
2月19日上午,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中央军委主席习近平来到人民日报社、新华社和中央电视台调研。当天下午,习近平在人民大会堂主持召开党的新闻舆论工作座谈会,强调党和政府主办的媒体是党和政府的宣传阵地,必须姓党。党的新闻舆论媒体的所有工作,都要体现党的意志、反映党的主张,维护党中央权威、维护党的团结,做到爱党、护党、为党;都要增强看齐意识,在思想上政治上行动上同党中央保持高度一致;都要坚持党性和人民性相统一,把党的理论和路线方针政策变成人民群众的自觉行动,及时把人民群众创造的经验和面临的实际情况反映出来,丰富人民精神世界,增强人民精神力量。
实事求是地说,“党媒姓党”虽然只有短短四字,却明确了现今媒体所应担当的职责和使命,为新闻舆论工作指明了方向。但就在各个新闻从业人员紧锣密鼓的学习贯彻总书记讲话,以营造和谐共进的舆论环境为己任的同时,有些所谓的“党员”却不讲党性、不遵守党的章程和纪律,大放阙词、歪曲解读,推墙搅局。
比如,习总书记发表讲话后,网络知名大V、优秀共产党员任志强就于当日晚上在微博上说“人民政府啥时候改党政府了?花的是党费吗?”还称“这个不能随便改!”"别用纳税人的钱去办不为纳税人提供服务的事。”紧接着,任志强又叫喊道:“彻底的分为对立的两个阵营了?当所有的媒体有了姓,并且不代表人民的利益时,人民就被抛弃到被遗忘的角落了!”
任志强此言一出,即刻遭到了诸多网友的吐槽。网友@巅峰倦客更是以“给任志强上党课”为题,直指任志强所犯的错误。批判其作为一个“优秀共产党员”却不知道中国共产党人的本质特征就是党性和人民性从来都是一致的、统一的,也不知道党和政府的基本关系,更不知道中国共产党作为执政党,在全社会中都处于领导地位,简直是滑天下之大稽。
无怪乎人常以“任大炮”谓之,无怪乎网友要为其补课。作为一名党员大V,任志强不仅不懂得“没有脱离人民性的党性,也没有脱离党性的人民性”,甚至还忽略总书记“坚持党性和人民性相统一”的讲话实质,妄图以歪曲解读、砸锅推墙来哗众取宠、博取眼球,简直就是党性的泯灭、人性的猖狂。
正像习总书记先前所指出的那样,“有的党员干部想说什么说什么,想干什么干什么。有的还专门挑那些党已经明确规定的政治原则来说事,口无遮拦,毫无顾忌,以显示自己所谓的“能耐”,受到敌对势力追捧,对此他们不以为耻、反以为荣。这些问题在党内和社会上造成恶劣影响,给党的事业造成严重损害。党内决不允许有不受党纪国法约束、甚至凌驾于党章和党组织之上的特殊党员。”对照一下任志强的行为,他还算得上一名合格的党员吗?
(来源:千龙网)
지난 19일 시진핑 주석이 <人民日报인민일보>와 <中国中央电视台중국중앙텔레비전>(CCTV), <新华通讯신화통신> 등 3대 관영매체를 방문하고 인민대회당에서 좌담회를 열어 “당과 정부가 주관하는 매체는 당과 정부의 선전 진지로, 성씨도 당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들 매체들은 ‘당메이씽당’(党媒姓党·당의 매체는 성씨가 당이다)을 강조하며 바짝 엎드렸다. <인민일보>는 21일 ‘시 주석이 좌담회에서 밝힌 중요 발언의 정신을 학습하고 관철시키겠다’는 제목의 논평을 1면에 게재한 데 이어, 3일 연속 매일 관련 논평을 싣고 있다. <신화통신>도 논평에서 “개혁·혁신, 능력 및 수준의 제고를 통해 시 주석 발언의 중요 정신을 철저히 학습하고 관철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22일 갑자기 베이징시 당위원회가 운영하는 뉴스사이트 <천룡망千龙网>은 22일 ‘네티즌들은 왜 런즈창에게 당 교육을 해줘야 하나(网友为何要给任志强上党课?)’라는 논평을 게재했다. 주요 내용은 “일부 이른바 ‘당원’이라는 이들은 당성도 없이 당의 기율도 지키지 않으며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으며 사실을 왜곡하고 국면을 혼란시켰다”며 “런즈창의 행위를 보면 그는 합격한 당원인가”라고 비판했다. 또 ‘누가 런즈창에게 ‘반당’의 용기를 주었나’라는 글은 런 즈창을 ‘자본파’라고 칭하며 ‘당원 자격이 없는 반당분자’라고 맹비난했다.
부동산 그룹 화윈집단(华远集团)의 전 회장이자 정치 웨이보 파워블로거인 런즈창 전 회장이 19일 자신의 웨이보에 시진핑의 19일 관영매체 좌담회시 각 매체들은 당의 지도노선에 맞는 논평과 소식을 전해야된다고 강조한 글에 리트윗 형식으로 “인민의 정부가 언제부터 당의 정부로 바뀌었나? (정부가 쓰는) 그 돈이 당비인가? (세금이다.) 人民政府啥时侯改党政府了?花的是党费吗?납세자의 돈을 납세자를 위하지 않는 곳에 써선 안 된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한 그는 “모든 매체는 스스로의 성씨가 있어야 한다. 인민의 이익을 대표하지 않는다면, 인민으로부터 잊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감히 절대권력에 대항한 셈이 된 그는 모든 중국 언론들에 의해 '반당반동분자'로 낙인찍힌 셈이 다.
한편 런회장과 달리 신화통신의 편집부 푸리예(蒲立业)부주임은 19일 시주석의 자사 방문에 맞춰 시진핑을 극도로 찬양하는 시를 만들어 바쳐 권력에 아부하는 중국 언론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줘 중국 네티즌들이 시끄럽다.
이 시진핑 찬양시는 푸 부주임이 푸줘즈(朴拙子·소박한 사람이라는 뜻)라는 필명으로 올린 이 시는 네티즌들에 의해 따거송(大哥颂/큰형님 찬양가)이라 불리는데 "이 순간 우레같은 박수소리가 쉬안우먼(宣武門·신화통신이 있는 베이징 거리)을 삼키고, 오늘 우리는 마침내 큰형님 같은 당신의 사려 깊은 말을 가까이서 듣습니다"로 시작한다.
이어서 "총서기시여, 당신의 뒷모습과 나의 눈길, 그 눈길이 이 시를 빚어냈습니다. 나의 손가락 (열기)에 휴대전화기가 뜨거워집니다", "마음속에서 오래 익혀낸 이 시는 황하와 장강을 오르내리고 만리장성을 달리며 일대일로(一帶一路)의 낙타 종소리와 고속철의 열풍을 따라갑니다" 같은 낯뜨거운 표현들로 27행으로 돼 있다.
이 시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읽다가 너무 많이 토하는 바람에 전화기 전원이 꺼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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