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스모그가 덮친 날 학생들의 건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운동장에서 시험을 보게한 한 중학교 교장선생이 크게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의 대하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허난(河南)성 안양(安陽) 린저우(林州)시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교 운동장에 나와 480여 명 학생들에게 시험을 봤다. 학생들이 작은 책상 앞에 쪼그리고 앉아 시험을 보고 있는데 카메라와 가까운 곳의 학생들만 보일 정도로 스모그가 짙게 끼어 있다. 논란이 된 중학교의 교장은 현재 정직된 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부터 베이징을 중심으로 중국을 뒤덮고 있는 최악의 스모그는 중국의 4억 인구의 건강을 위협중이며, 특히 수도권에 있는 허베이성 스자좡시의 공기오염 지수 PM2.5는 1000을 넘어서 현지 기상대는 18일부터 연속 4일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하지만 스자좡 교육부는 이틀 후인 20일 오후에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
쏟아지는 비판에 스자좡 교육부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 운영 질서를 생각해서 휴교령을 결정하고 있으며 엄격하게 국가 규정을 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화통신은 스자좡 교육부가 12월 초 허베이성 정부가 내린 새 지침을 어겼다고 지적했다.
连日来,安阳地区空气严重污染,空气污染指数连续爆表,林州市教体局下发了全市中各中小学、幼儿园停课通知。然而,昨日上午,大河报记者接到林州市临淇镇一中学生家长的投诉电话称,在这种雾霾天气,该校不仅没有给孩子放假,还组织几百名学生在操场上进行考试.
投诉人闫先生给记者发来两张照片,照片显示,天气灰蒙蒙的,在一个露天的足球场上,很多学生半蹲着趴在凳子上做卷子,由于雾霾太大,第2排后面的学生身影已经很模糊。20日下午3时50分左右,大河报记者赶到林州,当地的空气雾霾十分严重,能见度只有二三百米。
林州市教育体育局在12月19日上午就向全市各级各类学校下发通知,各中小学、幼儿园从12月19日中午12:00起开始停课,待红色预警解除后恢复上课。既然空气已经处于严重污染状态,教体局已下发停课通知,临淇镇一中为何还要组织学生在露天的操场上进行考试?
该校冯校长告诉记者,12月19日上午,他们确实组织学生在外面考试了,当时这里的雾霾没有那么严重。冯校长出示了一份手写的情况说明:临淇镇一中八年级于12月19日上午在操场组织测试,当天上午虽有薄雾,但雾霾并不严重,在接到林州市教体局的通知后立即取消了一切测试
'在 > 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스타그램 제왕의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방식 (0) | 2017.03.14 |
---|---|
송나라의 수도 카이펑 (0) | 2017.01.15 |
뱃살빼는 8가지 생활습관 (0) | 2016.12.14 |
오랑캐의 땅에서 중국의 관문, 변혁의 중심지로 (0) | 2016.12.12 |
향기로운 항구 홍콩 (0) | 2016.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