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기업이익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기업이익 사상최대 폭락, 국유기업 추락이 주요인 국유기업 추락에 직격탄… 제조업계 이익 곤두박질 국유기업들의 추락이 중국 제조업계를 흔들고 있다. 특히 과잉생산에 시달리는 석탄ㆍ비철금속 등 업종은 지난 8월까지의 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반토막 나면서 제조업계의 이익을 갉아먹었다. 여기다 내수경기 침체로 생산뿐 아니라 판매까지 부진의 늪에 빠지며 기업들의 실적 추락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당초 4·4분기로 예상했던 중국 경기회복 시점이 내년 상반기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중국 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전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공업기업 이익(공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8%나 줄어든 4,481억위안(약 83조5,880억원)에 그쳤다. 이는 중국 정부가 통계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