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금융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림자금융 규제강화에 나선 중국 중국이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 규제 강화에 나섰다. 이번 타깃은 이재상품(理財商品, Wealth Manage ment Procduct)이다. 2004년 중국에 도입된 이재상품이 역대 최고의 규제안에 직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91% 급락했다. 7월12일 진입한 상하이종합지수 3000선대가 다시 무너진 것이다. 벤처기업들이 주로 상장한 창업판 지수는 5.45% 떨어졌다. 27일의 중국 증시 풍경은 이재상품으로 대표되는 그림자금융에 대한 규제의 딜레마를 보여준다. 그림자금융 규제가 자산거품 방지에 도움이 되지만 자칫 금융시장 불안과 중소기업 자금난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다. 27일 중국 증시에선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위)가 이재상품의 주식투자를 제한하는 등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