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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령

중국 또다시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다시 금지했다는 20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앙일보는 20일 기사에서​ 중국 베이징과 산둥 지역 성(省)여유국이 지난 19일 오후부터 한국 단체관광 출국 허가를 접수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업계 고위 인사는 "이번 조치가 중국 단체관광을 전체적으로 다시 금지한 것인지, 현지 일부 업체에 국한한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 "중국 측이 앞서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할 때도 구두로 여행사들에 지시한 것이었고, 허가할 때도 역시 구두로 허가한 것이어서 이번 조치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데 적잖은 시간이 걸릴 듯하다. 당황스러운 소식임은 분명하지만, 사태가 정확히 드러날 때까지 성급한 판단을 자제.. 더보기
예뻐지고 싶은 중국 여성들의 욕망까지는 제지못한 중국 당국 ​중국 당국의 한국 여행 금지 조치가 본격 시행된 올 3월 15일 이후, 국내 관광업계의 시름은 커져갔다. 특히 일년중 가장 큰 특수기간인 국경절 황금 연휴를 맞아, 중국 유커들이 아예 한국을 외면할 것이란 우려가 국내 면세점 등 쇼핑업계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퍼진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국경절 연휴기간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중국 언론들의 집중 주목을 받은 한 장의 사진은 국내 관광업계의 이런 우려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화제가 된 사진은 중국의 유명 TV 사회자 젠화화(建华华)씨가 8일 웨이보에 올린 내용으로 국경절 긴 연휴을 활용,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3명의 중국 여성들이 수술부위가 채 회복되기전 출국하려다 심사 과정에서 여권내 사진으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