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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국발레 홍색낭자군 4월 15일 김일성의 생일 태양절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의 송타오(宋涛)대외연락부장이 중국 중앙발레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했다. 16일 열린 중앙발레단의 공연에는 김정은과 부인 이설주는 물론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 최용해ㆍ이수용ㆍ최휘 당 부위원장등 북한의 핵심멤버 모두가 출동 관람했다. 이날 중국 발레단이 올린 공연은 전통적인 발레와는 형식과 내용이 완전 다른 중국식 발레작품이다. 작품이 만들어진 계기 자체가 중국 마오쩌둥(毛泽东)의 문화혁명이었다. 자본주의와 전근대 문화를 타파하자는 문화혁명의 기치 아래 마오쩌둥의 부인이자 문화혁명을 주도한 사인방인 장칭(江青)은 서양식 발레ㆍ오페라 레퍼토리를 중국식 사회주의로 탈바꿈시켰다. 일명 ‘홍색 발레(Red ballet)’이고, 그중 대표 작품이 바로 ‘.. 더보기
열차타고 베이징간 김정은이 시진핑에게 환대받은 까닭 ​ ​ ​ ​ ​ ​ ​ ​ ​ ​ ​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깜짝 방문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25∼28일 방중 기간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현재 한반도 정세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김일성 및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주력하는 것은 우리의 시종 일관된 입장이며, 우리는 자발적으로 긴장 완화 조치를 했고 평화적인 대화를 제의했다. 우리는 남북 관계를 화해와 협력으로 바꾸기로 하고 남북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으며 미국과 대화를 원해 북미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 한미가 선의로 우리의 노력에 응해 평화 안정의 분위기를 조성해 평화 실현을 위한 단계적인 조치를 한다면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현재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어 정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