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이징, 흡연자 천국에서 지옥으로 '흡연자들의 천국’이라 불렸던 중국에서 갑자기 실시된 엄격한 금연정책에 특히 베이징 시민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갑작스런 금연정책에 시민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쳤고, 관계 당국 직원들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에 이르렀다. 베이징 담배규제협회의 리우 후이는 “하루에 100통 이상의 항의 전화를 받고 있다. 사무실 직원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시당국은 지난 6월1일부터 사무실과 호텔, 병원, 식당 등 시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했다. 또한 웹사이트나 공공장소 간판에 담배 광고물을 싣거나 유치원, 학교 반경 100m안에서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도 전면 금지했다. 이를 위반할 시 개인은 최대 200위안, 기관은 최대 1만 위안의 벌금을 내야한다. 베이징 시당국이 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