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태종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역사의 비밀_당태종 이세민은 오랑캐의 핏줄 당태종 이세민은 당의 2대 황제로 뛰어난 정치가이자 병법가였다. 재위 기간중 그의 치세를 역사에서는 '정관의 치'라고 추앙하며, 그를 천고일제(천 년에 한 번 나올 만한 황제)라고 부른다. 그에 관한 역사 기록은 겨우 3백 자 정도로 치적과 과실에 치중되어 있다. 당서에는 이세민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연의 둘째 아들이 머지않아 태어나려 할 즈음이었다. 길을 가다 이연은 관상을 보는 한 서생과 마주치게 되는데 서생은 깜짝 놀라며 '귀인이시군요. 아드님 역시 귀하게 되시어 '제세안민(세상을 구제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함)'의 중임을 맡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더럭 겁이 난 이연은 그를 죽이려 했으나 이미 사라진 뒤였다. 집에 돌아와 보니 둘째 아들이 태어나 있었다. 이연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