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돤렌코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술가 화용(华涌)의 동영상 18일 베이징의 유명 화가인 화융(华涌) 씨는 최근 베이징에서 진행된 이른바 디돤런커우(低端人口·지방 출신 저소득 하층민) 강제 퇴거 장면을 촬영하고 개인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인터넷에 올렸다. 화 씨는 체포되기 직전 자신을 찍은 동영상에서 긴박한 상황 속에 공안이 문을 부수고 들어올 것이라고 말한 뒤 세 살짜리 딸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다. 이어 “아빠가 이 일을 한 것은 네 세대가 아빠와 할아버지 세대가 겪은 일을 겪지 않도록, 아빠와 할아버지 세대처럼 숨 막히게 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란다”라고 말해준다. 그는 “아빠는 우리 국가가 좋아지기를 바란다”며 “공정, 공평, 자유, 민주, 언론의 자유”를 언급한다. “감옥에 갈 준비가 돼 있으며 육체로 시민이 진실을 말할 권리를 지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