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환율전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중, 무역에서 환율로 전장의 폭을 넓히다 “한 국가가 자국 통화를 다른 국가의 통화보다 경쟁력을 얻게 하려고 가치를 평가 절하시키는 통화 전쟁은 국제 경제에 가장 파괴적이고 두려운 결과를 가져온다.” 베스트셀러 “Currency Wars: The Making the Next Global Crisis(번역서: 커런시워)”에서 제임스 리카즈가 한 말이다. 미중 간의 무역 전쟁이 심화되면서, 최근 중국이 미국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가치를 평가 절하했다는 점에서 현재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리카즈는 계속해서 통화 전쟁은 “국가들이 앞다퉈 이웃 국가를 거지로 만들기 위해 통화 평가 절하에 나섰고, 관세를 부과해 세계 무역을 붕괴시켰던 대공황의 유령을 떠올리게 한다. 통화 전쟁에 절대 긍정적인 요인은 없다.”라고 말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