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방_商帮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역사속의 상방(商帮) 중국의 상방 문화는 명나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중국에서는 재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상인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상인들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사농공상(士農工商)의 맨 마지막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제도의 사각 지대에 놓였고, 다양한 외부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상인들은 지연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기 시작했다. 강력한 집단을 형성해 스스로를 지키기 시작한 것이다. 동시에 정보를 공유하고 자금을 대주는 등의 상부상조를 통해 이익을 최대화 시켜나갔다. 이때부터 산시(山西)방과 후이저우(徽州)방을 필두로 차오저우(潮州)·산시(陕西)·닝보(宁波)·산둥(山东)·푸젠(福建)·둥팅(洞庭)·장유(江右)·룽유(龙游)방 등 이른바 10대 상방이 중국의 돈줄을 움켜잡고 경제계를 주름잡았다. 시대가 변하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