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11명의 여성을 강간살해한 연쇄살인마 3월 30일 중국 간쑤성 바이인중급인민법원은 강간과 살인, 시신 훼손 등의 혐의로 2016년 체포된 가오청융(高承勇 54)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중국 최악의 연쇄살인범으로 불린 그가 처음 살인을 시작한 것은 1988년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간쑤성 바이인시(市)에서 23세 여성을 살해한 뒤 희열을 느끼고 연쇄 살인을 시작했다. 그의 범죄는 1988년부터 2002년까지 14년간 이어졌다. 주로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강간과 살인을 저질렀으며 그 중엔 8살 소녀까지 있었다. 당시 희생자 대부분은 붉은색 옷을 입고 있었고, 그는 피해자를 강간한 후 살해하고 시체의 목을 자르거나 성기를 오려내는 엽기적인 살해방법으로 현지에서는 ‘중국판 잭 더 리퍼’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전중국인들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었다.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