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웨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 최초 축구 대통령이 된 조지웨아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73년 만의 평화적 정권 교체를 위해 실시된 대선의 결과가 28일 발표된다. 왕년의 축구 스타 조지 웨아(51)의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라이베리아 국가선거관리위원회(NEC)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튿날 대선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투표는 26일 실시됐다. 1990년대 축구선수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린 웨아와 조지프 보아카이(73) 부통령이 지난 10월 1차 투표에서 각각 득표율 38.4%, 28.8%를 기록해 결선에 진출했다. 웨아는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 외곽 최빈민가 출신으로 할머니 슬하에서 자라 축구 특기생으로 학교를 다녔다. 88년 AS모나코를 시작으로 AC밀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