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의 후원으로 황태자 판결을 뒤집다 구속 353일 만에 삼성 ‘태자’ 이재용이 위험에서 벗어났다. 이재용은 최종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고 법정에서 석방되었다. 이재용 구속은 정경 유착 스캔들에 대한 한국 사회 전체의 관심과 반성을 불러일으켰다. 대중은 다른 재벌들 또한 이재용의 뒤를 이어 법의 처벌을 받기를 원했지만, 현실은 늘 바램과는 어긋나는 법이다. 이재용이 ‘판결을 뒤집은 것’은 다시 한 번 사법부의 재벌 봐주기라는 역사적 전통을 증명했을 뿐이다. 권력과 기업이 스스로 부패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것은 환상일 뿐이며, 이 또한 과거 수 십 년 동안 한국에서 재벌 문제가 빈번히 발생한 이유이기도 하다. 2심 석방(二审获释) 2월 5일 한국 고등법원은 삼성 ‘태자’ 이재용 안건의 2심 판결을 내렸다. 검찰이 제기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