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3대 파벌, 치열한 제사람 심기 경쟁 ◆시진핑 측근, 정치국원 대거 진입 전망 중국 정계 지각변동은 중앙이 아닌 지방에서 먼저 감지된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후베이(湖北) 당 서기를 맡아온 리훙중(李鸿忠)은 최근 갑작스럽게 낙마한 황싱궈(黄兴国·62) 톈진시 당 대리서기 겸 시장 후임으로 자리를 옮겼다. 톈진시 당서기는 2014년 12월 쑨춘란(孙春兰) 당서기가 공산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으로 옮긴 이래 황싱궈 대리서기 체제였다. 톈진시 당 서기는 베이징·상하이(上海)·충칭(重庆) 당서기와 함께 25명인 공산당 중앙 정치국위원으로 가는 길목이다. 과거 선례에 비춰 볼 때 리훙중 신임 서기가 내년 제19차 당 대회에서 정치국위원으로의 승진이 유력해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1993∼1997..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