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번 굽혀도 굴하지 않는 반역의 땅 라메이즈 라~ 라메이즈 라~ 라메이즈~ 라메이즈~ 랄랄라~(辣妹子辣,辣妹子辣,辣妹子,辣妹子,辣辣辣)” 가무잡잡한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에 날씬한 몸매, 섹시한 건강미를 물씬 풍기는 후난 아가씨가 경쾌하게 노래한다. “후난 아가씨는 매워, 후난 아가씨는 맵지, 후난 아가씨는 맵고 화끈하고 열정적이라네.” 마오쩌둥이 “고추를 안 먹으면 혁명을 할 수 없다(不吃辣椒不革命)”고 했을 정도로 후난인은 매운 것을 즐겨 먹는다. 네 줄기 강물이 교차하는 쓰촨(四川)의 아가씨가 촨메이즈(川妹子)라 불리듯이, 후난 아가씨는 라메이즈(辣妹子)라고 불린다. 공교롭게도 ‘매울 랄(辣)’은 경쾌한 유성음이라 노래의 맛을 한껏 살린다. 랄랄라 후난(湖南)성의 약칭은 ‘강 이름 상(湘)’자다. 후난성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