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국민 해외여행을 무기화하는 중국 중국이 1억3천만 명에 달하는 해외여행객을 외교 무기화하고 있다. 세계 각 국이 싹쓸이 쇼핑으로 유명한 중국인 관광객 쟁탈전을 벌이는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상대국 견제 수단으로 단체여행을 음성적으로 중단, 상대국 경제를 흔들면서도 중국 당국은 부인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중국은 상대국 비판을 피하려고 행정문서를 사용하지 않고 구두 지도를 통해 여행사를 압박하는 교묘한 수단을 쓰고 있다. 산둥성 칭다오시의 한 여행사 직원은 "20일 성(省)여유국의 호출을 받아 한국에 대한 단체여행 판매를 금지하는 지도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서 통지는 일절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기자회견에서 "(단체여행금지는) 듣지 못했다. 중국은 한중교류에 개방적이다"고 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