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베이는 세계 최초로 면을 발명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KBS의 누들로드)
시베이 요리는 면을 최초로 발명한 지역답게 다양한 면요리와 초원에서 방목한 양고기 위주의 식단이 특징이다.
시베이 지역의 중심 시안에서 적절한 가격에 깔끔한 인테리어에 시베이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는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시베이요멘춘(西贝莜面村)가오신高新점을 추천한다.
원래 이 집은 1988년 내몽고 巴彦淖尔市 临河区에서 쟈궈룽(贾国龙)이란 사람이 오픈한 집인데, 건강식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는 추세가 주인의 뛰어난 비지니스 마인드와 맞물려 폭발적 성장을 하여 현재 중국 전역에 56개소의 직영 식당그룹이 되었다.
식당소개를 하면서, 음식보다 주인의 장사수단을 말하는 곁가지로 흐르는 것 같은데, 그만큼 이 식당 체인그룹의 쟈회장의 비지니스수완이 뛰어나다. 식당을 들어서면(체인점이라 어느지점을 가도 실내장식이 똑같다), 식당에서 반기는 사람은 반기문 사무총장이다. 메뉴판 첫페이지에 UN에 가 프로모션활동 한것을 크게 홍보 활용한다. 또한 12년부터 방영되어 중국인들에게 크게 화제가 되었던 '혀 끝에서 만나는 중국,(舌尖上的中国)'이란 음식 프로에 소개되었던 시베이 특산 꽈미앤(挂面, 걸어서 말린 국수)의 장인 장스신(张世新)할아버지의 면제조 비법을 무려 600만 위안에 계약하고, 식당마다 꽈미앤을 걸어놔 이 집을 찾는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贾회장은 꽈미앤 한 품목으로만 "일년내 1억위안 어치를 팔겠다"고 장담하면서 장할아버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한편 이 식당의 특색이자 한국사람들 입맛에도 딱 들어맞는 이유로 일반 중국식당과는 달리 요리에 첨가 조미료들(味精, 鸡精, 香精, 色素)을 전혀 넣지 않는다고.
중국음식 특유의 느끼한 맛을 전혀 느낄 수없는 신선한 재료를 가지고 그 재료만의 특유의 맛을 내기에 아무리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한국손님을 모시기에 좋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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