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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가 대만국기'청천백일기'를 흔들었다가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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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데뷔한 걸그룹 트와이스. 그룹내 대만출신 멤버 저우쯔위(周子瑜)로 인해 인기를 얻었다가 중국 네티즌들에게 대만 독립주의자로 쯔위가 낙인찍히는 바람에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작년 11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한 트와이스는 다국적 그룹인 자신들의 특색에 맞게 각자 출신 국기를 흔들며 등장했다. 이때 대만 출신인 쯔위는 당연히 본국 국기인 청천백일기를 흔든 것.

그런데 최근 대만출신의 반대만독립주의자 황안이 쯔위가 대만 청천백일기를 흔든 사례를 들며 “대만 독립주의자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며 쯔위를 대만 독립 주의자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후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은 끊이지 않았다.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중국 베이징TV, 안후이TV의 설 특집 춘완(春晚)프로가 쯔위의 트와이스 출연을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뒤늦게 심각성을 의식한 쯔위가 본인의 웨이보에 "대만은 중국의 일부다"고 메시지를 작성하고, 소속사 JYP는 홈페이지에 쯔위의 '국적'이 대만으로 되어있었던 것에서 "국적"이란 단어를지우고 "출생지"로 바꾸었으나, 엎질러 진 물이 되고 말았다.



중국 현지 웨이보 등에서는 ‘JYP 소속 갓세븐의 잭슨/왕쟈얼(王嘉尔)은 홍콩출신이지만 항상 저신이 중국인임을 주장해서 괜찮다'는 내용도 올라오지만 JYP抵制(보이콧)'이 인기 검색어로 등장하는 등 사태가 점차 악화되고 있다.
한편 대만에서는 '애국돌' 쯔위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있다. 16일 대선을 앞둔 집권당인 국민당은 페이스북에 대만 국기와 쯔위를 지지한다는 내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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