统计局:一季度GDP增长6.7%
04-15 10:01
今年以来,面对错综复杂的国际形势和持续较大的经济下行压力,在党中央、国务院坚强领导下,全国上下共同努力,适应把握和引领经济发展新常态,科学统筹稳增长、调结构、惠民生、防风险,在适度扩大总需求的同时,大力推进供给侧结构性改革,经济运行延续了稳中有进的发展态势,结构调整深入推进,新兴动能加快积聚,一些主要指标出现积极变化,国民经济开局良好。
初步核算,一季度国内生产总值158526亿元,按可比价格计算,同比增长6.7%。分产业看,第一产业增加值8803亿元,同比增长2.9%;第二产业增加值59510亿元,增长5.8%;第三产业增加值90214亿元,增长7.6%。以2015年价格计算,今年一季度GDP增量为9851亿元,比上年同期多增222亿元。
一、农业生产形势平稳
据全国11万多农户种植意向调查显示,2016年全国稻谷意向种植面积增长0.3%,小麦增长0.4%,玉米下降0.9%,棉花下降18.8%。一季度,猪牛羊禽肉产量2244万吨,同比下降3.1%,其中猪肉产量1466万吨,下降5.9%。
二、工业生产缓中趋稳
一季度,全国规模以上工业增加值按可比价格计算同比增长5.8%,增速比上年全年回落0.3个百分点,比今年1-2月份加快0.4个百分点。分经济类型看,国有控股企业增加值同比下降0.1%,集体企业增长2.4%,股份制企业增长7.2%,外商及港澳台商投资企业增长3.3%。分三大门类看,采矿业增加值同比增长2.1%,制造业增长6.5%,电力、热力、燃气及水生产和供应业增长2.6%。工业继续向中高端迈进。一季度高技术产业和装备制造业增加值同比分别增长9.2%和7.5%,增速分别比规模以上工业快3.4和1.7个百分点,占规模以上工业增加值比重分别为12.1%和32.4%,比上年同期提高1.1和1.7个百分点。一季度规模以上工业企业产销率达到97.3%。规模以上工业企业实现出口交货值25439亿元,同比下降3.0%。3月份,规模以上工业增加值同比增长6.8%,环比增长0.64%。
1-2月份,全国规模以上工业企业实现利润总额7807亿元,同比增长4.8%。规模以上工业企业每百元主营业务收入中的成本为85.26元,主营业务收入利润率为5.12%。
三、固定资产投资增速稳中有升
一季度,固定资产投资(不含农户)85843亿元,同比名义增长10.7%(扣除价格因素实际增长13.8%),增速比上年全年加快0.7个百分点,比今年1-2月份加快0.5个百分点。其中,国有控股投资29120亿元,增长23.3%;民间投资53197亿元,增长5.7%,占全部投资的比重为62.0%。分产业看,第一产业投资1949亿元,同比增长25.5%;第二产业投资33664亿元,增长7.3%;第三产业投资50230亿元,增长12.6%。从到位资金情况看,一季度到位资金109250亿元,同比增长6.4%。其中,国家预算资金增长16.9%,国内贷款增长13.9%,自筹资金下降0.2%,利用外资下降25.6%。一季度新开工项目计划总投资81403亿元,同比增长39.5%。从环比看,3月份固定资产投资(不含农户)增长0.86%。
一季度,全国房地产开发投资17677亿元,同比名义增长6.2%(扣除价格因素实际增长9.1%),增速比上年全年加快5.2个百分点,比1-2月份加快3.2个百分点。其中,住宅投资增长4.6%。房屋新开工面积28281万平方米,同比增长19.2%,其中住宅新开工面积增长14.8%。全国商品房销售面积24299万平方米,同比增长33.1%,其中住宅销售面积增长35.6%。全国商品房销售额18524亿元,同比增长54.1%,其中住宅销售额增长60.3%。房地产开发企业土地购置面积3577万平方米,同比下降11.7%。3月末,全国商品房待售面积73516万平方米,同比增长13.1%。一季度房地产开发企业到位资金31992亿元,同比增长14.7%。
四、市场销售稳定增长
一季度,社会消费品零售总额78024亿元,同比名义增长10.3%(扣除价格因素实际增长9.7%),增速比上年全年回落0.4个百分点,比今年1-2月份加快0.1个百分点。其中,限额以上单位消费品零售额34625亿元,增长8.0%。按经营单位所在地分,城镇消费品零售额66920亿元,同比增长10.2%,乡村消费品零售额11105亿元,增长11.0%。按消费类型分,餐饮收入8302亿元,同比增长11.3%,商品零售69722亿元,增长10.2%,其中限额以上单位商品零售32579亿元,增长8.0%。3月份,社会消费品零售总额同比名义增长10.5%(扣除价格因素实际增长9.7%),环比增长0.85%。
一季度,全国网上零售额10251亿元,同比增长27.8%。其中,实物商品网上零售额8241亿元,增长25.9%,占社会消费品零售总额的比重为10.6%。
五、进出口总额下降
一季度,进出口总额52144亿元,同比下降5.9%。其中,出口30123亿元,下降4.2%;进口22021亿元,下降8.2%。进出口相抵,顺差8102亿元。3月份,进出口总额19056亿元,同比增长8.6%。其中,出口10501亿元,增长18.7%;进口8555亿元,下降1.7%。
六、居民消费价格温和上涨
一季度,居民消费价格同比上涨2.1%。其中,城市上涨2.1%,农村上涨2.0%。分类别看,食品烟酒价格同比上涨5.1%,衣着上涨1.7%,居住上涨1.3%,生活用品及服务上涨0.4%,交通和通信下降2.0%,教育文化和娱乐上涨1.3%,医疗保健上涨2.9%,其他用品和服务上涨0.6%。在食品烟酒价格中,粮食价格上涨0.6%,猪肉价格上涨24.1%,鲜菜价格上涨27.3%。3月份,居民消费价格同比上涨2.3%,环比下降0.4%。一季度,工业生产者出厂价格同比下降4.8%,3月份同比下降4.3%,环比上涨0.5%。一季度,工业生产者购进价格同比下降5.8%,3月份同比下降5.2%,环比上涨0.3%。
七、居民收入增长平稳
一季度,全国居民人均可支配收入6619元,同比名义增长8.7%,扣除价格因素实际增长6.5%。按常住地分,城镇居民人均可支配收入9255元,同比增长8.0%,扣除价格因素实际增长5.8%;农村居民人均可支配收入3578元,同比增长9.1%,扣除价格因素实际增长7.0%。城乡居民人均收入倍差2.59,比上年同期缩小0.02。全国居民人均可支配收入中位数5670元,同比名义增长8.7%。2月末,农村外出务工劳动力总量16799万人,比上年同期增加468万人,增长2.9%。外出务工劳动力月均收入3273元,同比增长9.1%。
八、结构调整步伐加快
产业结构继续优化。一季度,第三产业增加值占国内生产总值的比重为56.9%,比上年同期提高2.0个百分点,高于第二产业19.4个百分点。区域结构协调性增强。中、西部地区规模以上工业增加值同比分别增长7.0%和7.3%,分别快于东部地区0.7和1.0个百分点;中、西部地区固定资产投资(不含农户)同比分别增长13.3%和13.2%,分别快于东部地区2.3和2.2个百分点。节能降耗继续取得新进展。一季度,单位国内生产总值能耗同比下降5.3%。
总的来看,在党中央、国务院一系列政策措施的综合作用下,一季度国民经济开局良好,一些主要指标出现积极变化,稳中有进态势持续。但必须看到,我国正处在转型升级、动能转换的关键阶段,结构调整阵痛仍在持续,下行压力不容忽视。下一步,要按照中央经济工作会议决策部署和政府工作报告总体安排,牢固树立创新、协调、绿色、开放、共享五大发展理念,坚持宏观政策要稳、产业政策要准、微观政策要活、改革政策要实、社会政策要托底的总体思路,加快培育发展的新动能,加大供给侧结构性改革力度,继续扩大有效需求,积极释放政策红利,努力巩固积极变化,确保经济运行在合理区间,保持中高速增长,迈向中高端水平,实现“十三五”经济社会发展良好开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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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克强:2016年重点工作
今年是全面建成小康社会决胜阶段的开局之年,也是推进结构性改革的攻坚之年。做好政府工作,必须高举中国特色社会主义伟大旗帜,全面贯彻党的十八大和十八届三中、四中、五中全会精神,以邓小平理论、“三个代表”重要思想、科学发展观为指导,深入贯彻习近平总书记系列重要讲话精神,按照“五位一体”总体布局和“四个全面”战略布局,坚持改革开放,坚持以新发展理念引领发展,坚持稳中求进工作总基调,适应经济发展新常态,实行宏观政策要稳、产业政策要准、微观政策要活、改革政策要实、社会政策要托底的总体思路,把握好稳增长与调结构的平衡,保持经济运行在合理区间,着力加强供给侧结构性改革,加快培育新的发展动能,改造提升传统比较优势,抓好去产能、去库存、去杠杆、降成本、补短板,加强民生保障,切实防控风险,努力实现“十三五”时期经济社会发展良好开局。
今年发展的主要预期目标是:国内生产总值增长6.5%—7%,居民消费价格涨幅3%左右,城镇新增就业1000万人以上,城镇登记失业率4.5%以内,进出口回稳向好,国际收支基本平衡,居民收入增长和经济增长基本同步。单位国内生产总值能耗下降3.4%以上,主要污染物排放继续减少。
GDP数据公布前夕 易纲表态"一季度经济相当强劲"
中国央行副行长易纲隔夜在华盛顿参加IMF春季会议期间表示,他对今年中国经济增长6.5-7%很有信心。从第一季度数据、用电量等指标来看,中国经济“相当强劲”。中国经济前景也面临着挑战,而其中最大挑战在于执行改革,不执行改革将构成风险。
易纲同时表示,“如果全球最大的两个经济体经济状况表现良好,改善全球经济的需求疲弱局面将有坚实的基础。”
易纲还就外界关注的人民币汇率问题称:不希望人民币汇率被严重高估。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6.7%로 확정 발표됐다. 당초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표라는 평가다. 시진핑 정부는 2020년까지 중국 100년 목표 중 하나로 ‘GDP와 1인당 국민소득을 2010년의 2배’로 만들 방침인데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매년 6.54% 성장률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일단 100년 목표를 위한 첫 스타트는 잘 끊은 셈이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15조8526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투자에서 소비로 옮겨가고 있는 중국 경제 흐름을 반영하듯 3차 서비스 산업의 성장률이 눈에 띈다. 국가통계국은 올 1분기 3차 산업 생산액이 9조214억위안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1차 산업 생산액은 8803억위안으로 전년대비 2.9% 늘었고, 2차 산업은 5조951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전반적인 성적표는 합격점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전문가들은 당초 6.6~6.9% 성장을 예고했는데 이 수준에 부합하며, 중국 정부의 성장률 마지노선으로 꼽히는 6.54%보다도 0.16%p 높다. 특히 중국 경제를 이끄는 3두 마차 중 소비와 투자가 살아나고 있다.
1분기 고정자산 투자는 8조5843억위안으로 전년대비 10.7% 늘었다. 이중 전체 투자의 38%를 차지하는 국유자산 투자는 전년대비 23.3% 증가했다. 정부 주도 기초 인프라나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그만큼 많았기 때문이다. 나머지 62%를 차지하는 민간투자는 5.7% 증가했다.
민간투자 증가는 부동산 투자가 주도했다. 1분기 전국 부동산 개발 투자는 1조7677억위안으로 전년대비 실질성장률은 9.1%(명목성장률 6.2%)에 달했다. 특히 상업용 주택 판매면적은 2억4299만㎡로 전년대비 33.1% 증가했다. 상업용 주택 판매금액도 1조8524억위안으로 전년대비 54.1% 상승했다.
소비 흐름도 좋다. 1분기 사회소비품 판매금액은 7조8024억위안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했다. 이중 식음료 부문은 11.3% 늘었고, 일반상품은 10.2% 증가했다.
수출 실적도 분기 말로 갈수록 개선됐다. 1분기 전체 수출 금액은 3조123억위안으로 전년대비 4.2% 하락했지만 3월분만 놓고보면 1조501억위안으로 18.7% 증가했다. 지난해 3월 수출이 전년대비 -15%로 워낙 좋지 않아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눈에 띄게 좋은 신호다. 궈타이쥔안증권 린차이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분기 성장률은 전반적인 대출 증가와 2차 산업의 선전, 정부의 투자 확대 조치가 주효했다”며 “정상적인 경제 흐름을 보여준 성장률”이라고 밝혔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1분기 6.7%를 올리며 선전한 가운데 2분기에는 각종 경제지표 개선으로 성장률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2분기는 전통적으로 경제의 최고 성수기로도 통한다.
일부에서는 중국 경제가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 역력하다는 분석도 들린다. 최근 발표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4.3%로 전달대비 0.5% 오르며 2014년 1월 이후 처음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입도 최악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3월 원유 수입은 전년대비 21.6% 증가했고, 구리 39.8%, 석탄 15.6%, 고무 48.8%, 철광석 6.5% 등으로 원자재 수입이 전반적으로 크게 늘었다. 그만큼 중국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실물경기가 살아날 수 있는 것이다. 거시경제 지표 뿐 아니라 실물 경제와 밀접한 통계들도 상승세다. 1분기 전기사용량은 전년대비 2.4% 늘었고, 3월 휘발유 사용량 (7.2%)과 자동차 판매(9.8%)도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다. 소비를 뒷받침할 취업자도 늘고 있다. 1분기 도시 신규 취업자수는 318만명으로 연간목표 대비 진도율이 31.8%에 달한다.
일선 기업들이 보는 체감 경기도 돌아섰다.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로 8개월만에 기준치(50)를 웃돌며 앞으로 제조업 경기가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제조업 PMI가 50을 웃돈 것은 그만큼 일선 기업들이 제조업 전망을 밝게 본다는 의미다.
덩달아 외환보유고도 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 초까지 외환보유고가 급감하며 중국 경제의 또 다른 아킬레스건으로 꼽혔다. 그러나 3월 말 외환보유액은 3조2126억달러로 전달대비 103억달러 늘었다.
그러나 중국 경제의 하방 압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진단도 만만치 않다. 성장의 동맥인 2차 산업 성장률이 5.4%에 그치며 지난해 성장률(6.0%)보다 또 한 계단 내려갔다. 쓰촨성과 산시성 등 제조업 기반 지방정부는 수출이 급감하며 성장률도 눈에 띄게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자본시장 리스크도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최근 중국 시중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2%를 돌파하며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지난 2월말 기준 중국 은행들의 부실채권 금액은 2조위안으로 부실채권 비율은 2.08%다. 전문가들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중국 시중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2%를 넘지 않았다”며 “현 수준의 부실채권 비율은 2007년 미국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부실채권 금액이 1년 전보다 35% 증가하며 급증세인 것도 눈에 띈다. 올해 국유기업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예고돼 부실채권 비율은 더 관심을 끈다.
부동산 시장 거품론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 5대 1선 도시 중 선전시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50%를 웃돌았다. 지난 1월 시중은행 대출금액은 2조5000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조위안이 늘기도 했다. 이중 가계 부채의 75%가 주택담보대출이라는 통계도 있다. 부동산시장 거품이 꺼질 경우 경제 전반을 위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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