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 국가여유국(国家旅游局)에 따르면 중국의 황금연휴인 국경절 연휴(10월1∼8일)가 중반으로 접어든 현재,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중국 전국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은 지난해보다 11%가량 증가한 3억4천600만여명에 달했고 소비금액은 12%증가한 2천 877억 위안(약 50조원)이다.
날짜별로 10월 1일 1.13억명, 965억 위안, 2일 1.14억명, 937억위안, 3일 1.19억명, 984억위안이다.
특히 올해 국경절 연휴는 추석까지 포함되어 총 8일의 연휴가 이어지는 초황금연휴기간으로 이어져 이번 국경절 연휴 기간엔 총 7.1억명이 여행을 떠나고 관광 관련 지출액이 작년보다 12.2% 증가한 5900억 위안(약 101조6000억원)에 달한다는게 중국 국가여유국의 추산이다. 지난해 국경절 연휴 기간엔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5억9300만명에 달해 전년 대비 12.8%가 증가하고, 소비 창출액은 4822억 위안으로 14.4% 증가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연휴 기간 유커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로는 작년 1위였던 한국은 사라지고 1위는 태국, 2위는 일본, 그 뒤로 싱가포르, 미국 순서로 나타났다.
据国家旅游局数据中心综合测算：10月1日-3日，家庭出游特征突出，全国分别接待国内游客1.13亿人次、1.14亿人次、1.19亿人次，实现旅游收入965亿元、937亿元、984亿元。即，黄金周前3天共有3.46亿人次出游，共花2886亿元！
中国国家旅游局数据中心19日发佈2017年国庆中秋长假旅游市场预测，俄罗斯、日本、新马泰等国将成為最热门的目的地。消息指出，2017年国庆、中秋佳节双节喜相逢，假期叠加形成8天“超级黄金周”，居民出游意愿较高，旅游需求旺盛，呈现出国内游出游意愿高涨、出境游稳定增长等特徵。预计，八天长假期间旅游市场将接待7.1亿人次，同比增长（按7天可比口径）10%；旅游收入将达到5900亿元，同比增长（按7天可比口径）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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