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빈부격차

중국 지역간 빈부격차 1인당 GDP 5천만원 차이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31개 성(省)·시·자치구의 지난해 구매력 반영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비교한 결과, 상하이는 5만3천987달러(약 5천850만원), 베이징은 5만3천370달러로 가장 많고 간쑤(甘肅)성은 7천641달러(830만원), 윈난(雲南)성은 9천1달러로 가장 적다고 5월 21일 보도했다. 중국 전체의 1인당 GDP는 1만5천175달러다. 상하이와 베이징은 1인당 GDP가 미국과 비슷하며 인구 300만 이상 국가와 비교하면 전 세계 10위 안에 들 만한 수준이지만, 간쑤성과 윈난성 주민들의 1인당 GDP는 우크라이나, 과테말라와 비슷한 규모다. 가장 잘 사는 도시 지역에서는 도심 거리에서 전기차를 쉽게 볼 수 있고 많은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쇼핑하는 반면, 소득이 낮은 산간지역 주민들.. 더보기
가난은 임금님도 구제못한다는데, 시진핑은 ​ 중국이 처음으로 대규모 빈곤 퇴치 정책을 내놓은 것은 86년이다. 이때 첫 빈곤 퇴치 기구를 설립했고 빈곤의 기준을 마련했으며 국가급 빈곤현(縣)을 확정했다. 어떤 상태가 빈곤인지와 관련해선 과거 절대빈곤 기준과 저수입 기준이란 2개의 기준이 있었으나 2008년에 이를 하나로 통일해 연 수입 1067위안 이하를 국가 빈곤 기준으로 삼았다. 경제가 나아지며 빈곤 기준도 해마다 상향 조정돼 2009년엔 1196위안, 2010년엔 1274위안이 됐고 2011년에는 현재의 2300위안(약 42만원)으로 올랐다. 국가급 빈곤현 숫자는 86년 273개에서 빈곤 기준이 상향 조정된 결과 88년 328개, 94년에는 592개로 늘어났다. 2001년 연해 발달지구는 모두 빈곤의 딱지를 뗐지만 중서부 지구의 빈곤현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