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범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선활동하던 억만장자 알고보니 은행강도 지난 1999년 12월 5일 오후 7시경 하루 결산을 맞추느라 바쁘던 중국 정저우시 항둥루 중약재도매시장(郑州市航海东路中药城批发市场)내 정저우시합작은행에 5명의 은행 강도들이 총기를 들고 들이닥쳤다. 이들은 은행 직원과 보안요원에 부상을 입히고 당시 208만 위안(3억6000만원)의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다. 사건발생 직후 정저우 공안국은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나섰으나 은행 감시카메라 센서 교체를 위해 은행 영업점이 전원을 꺼놓은 바람에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벽에 부딪혔다. 사건현장 반경 수㎞에 걸쳐 주민 등을 상대로 광범위한 탐문수사도 펼쳤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그러다가 정저우시 공안은 스 씨가 사건 직후인 2000년 갑자기 부유해졌다는 결정적 증언을 확보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