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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활동하던 억만장자 알고보니 은행강도



​지난 1999년 12월 5일 오후 7시경 하루 결산을 맞추느라 바쁘던 중국 정저우시 항둥루 중약재도매시장(州市航海路中城批)내 정저우시합작은행에 5명의 은행 강도들이 총기를 들고 들이닥쳤다. 이들은 은행 직원과 보안요원에 부상을 입히고 당시 208만 위안(3억6000만원)의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다.

사건발생 직후 정저우 공안국은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나섰으나 은행 감시카메라 센서 교체를 위해 은행 영업점이 전원을 꺼놓은 바람에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벽에 부딪혔다. 사건현장 반경 수㎞에 걸쳐 주민 등을 상대로 광범위한 탐문수사도 펼쳤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그러다가 정저우시 공안은 스 씨가 사건 직후인 2000년 갑자기 부유해졌다는 결정적 증언을 확보한 이후 추적 결과 주범인 스 씨와 그의 일행을 체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 씨는 은행에서 강탈한 돈으로 정저우시 인근 위성도시인 주마덴시(
驻马市)에서 부동산업에 뛰어 들어 16년이 지난 지금 부동산개발회사, 무역회사와 농장 등 각종 사업을 벌이는 그룹의 총수로 변신했다. 현재 그의 자산은 1억위안(178억원)을 넘는다.

주마덴시의 주민들은 때가 되면 꼬박 자선활동과 불우시설에 기부를 아끼지않던 주마덴시의 유력가인 스 씨가 16년전의 포악한 은행 강도였다는 사실을 지금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들이다.

한편 공안에 붙잡히고 난 후 스씨는 “16년 동안 한번도 마음 놓고 잠을 잔 적이 없다. 아무리 화려한 생활을 해도 양심의 그늘은 벗어 날수 없었다. 이렇게 잡히고 나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州16年前抢银行大案告破 匪首已成亿万富豪】1999年,5名犯罪嫌疑人持枪抢州一行208万金后逃。16年,案的民警从青年熬成了中年,嫌疑人利用劫得的罪第一桶金,起房地产开发、休闲农庄等已成亿万富豪。今年10月,州警方在驻马5名犯罪嫌疑人抓获归案。


州破了16年前的行劫案。大家震:1,到的100万做公司展到资产过亿,比有企断亏损领导强太多了,人才。2,展到资产过亿事房地产业务,如果不做公司干本行,每3月抢银行一次,一年有4次,每次100万,15年也就6000万,这说明2000年以房地抢银还挣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