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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항공사의 신입여승무원 군기 잡기


중국 쿤밍(昆明)항공 신입 스튜어디스들은 여객기 짐칸에 갇혀 첫 비행을 해야 하는 통과의례 신고식을 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웨이보에 쿤밍항공 소속 여승무원들이 짐칸에 누워 있는 사진들이 올라왔다. 이 항공사의 신입 스튜어디스들은 30~50시간의 비행이 끝나면 모두 객실 안전요원에 의해 강제로 짐칸으로 올라가야 하는 신고식을 해야했다. 스튜어디스들은 “몸이 안좋은 경우에도 예외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며 “만일 못하게 되면 무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고 전했다. 신입 스튜어디스들에게 소속감과 일체감을 주는 행위로 불리며, 4~5년전부터 시행됐다고 이 회사 소속 승무원들이 밝혔다.

쿤밍항공측은 논란이 일자 성명을 통해 “개인적인 행위일 뿐이며 회사 차원의 개입이 아니다”면서 “비행기의 운행과 안전, 승객에 대한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유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겠다”고 덧붙였다.

昆明航空多名空姐举报,安全员屡次强行将空姐塞进行李架,这“惯例”差不多有四五年了,几乎每一个新乘务员带飞完30~50小时,都会遭遇这种行为! 昆明航空回应称是在执行航班任务后发生,并未影响航班安全。“属乘务员和安全员个人行为”,公司并不知情,已批评教育。via人民日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