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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秦

세상에서 가장 거절하기 어려운 휴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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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곧 남편 얼굴을 잊어버릴 것 같아' 휴가를 내야만 한다는 휴가원이 중국 인터넷에서 ‘사상 가장 거절할 수 없는 휴가신청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휴가원은 중국 철도20국 집단(中铁二十局集团)의 직원 팡팡(方芳)이 낸 것이다. 그녀와 그녀 남편은 모두 철도건설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 팡팡네 세 가족은 현재 3곳에서 살고 있다. 4살 된 아들은 산시성(陕西省) 센양(咸阳)에서 팡팡의 부모들이 보살피고 있고 자신은 산둥성(山東省) 지난(济南)에서, 남편은 시짱(西藏) 라싸(拉萨)에 있다. 철도 건설 작업장소가 바뀜에 따라 그들의 근무지도 바뀌기 때문에 짧으면 몇 달, 길면 몇 년씩 만나지 못하는 게 그들 부부의 상황이다. 때문에 그녀는 신청서에 이같은 사유를 쓰고 10일간의 휴가를 신청했고, 이런 사유를 들은 상급자는 기꺼이 휴가를 비준했다고 그녀는 전했다.


【“最不忍拒绝假条”女主角现身:一家三口分处三地】26日,一张写着“快忘了老公长啥样了,我想去看看!”的假条走红。女主角方芳称,自己与老公都从事铁路建设工作,聚少离多是常态,自己和老公分别在济南和西藏,四岁的儿子在咸阳。四川一景区向方芳发出邀请,希望她能到景区拍婚纱照。中新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