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중국 창춘시의 택배 배달원 리씨는 회사에서 택배 배달용 삼륜차 11대를 빌렸다. 여친 양씨에게 공개 구혼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가 11대의 배달용 삼륜차를 끌고 청혼녀 양씨에게 앞에 나타나 결혼해줄 수 있는지 물었고, '기꺼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이씨와 양씨가 알게된 것은 온라인 쇼핑광인 양씨의 잦은 물품 구매에 따른 택배배달과 그보다 더 많은 반품으로 매일같이 만나다보니 정이 흠뻑 든 것.
리씨가 청혼 이벤트로 택배배달 삼륜차를 활용한 것도 양씨와의 만남을 이어준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였고, 11대 수량의 의미는 숫자 11이 '一心一意(심장과 정신, 한 마음 한 뜻으로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의미)'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우승자의 고충 (0) | 2017.07.06 |
---|---|
오늘은 키스의 날 (0) | 2017.07.06 |
중국인들 1년에 430만명 암환자 발생, 280만명 사망 (0) | 2017.07.06 |
1등석을 타는 중국신(神) (0) | 2017.07.06 |
백마는 말이 아니다(白马非马), 중국의 취업경쟁 (0) | 2017.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