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성들의 새로운 몸매 자랑

이제는 타오신슝(桃心胸, 가슴을 하트모양으로 만들기)가 중국 여성들에게 새로운 몸매 자랑 도전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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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국 여성들의 몸매자랑은 개미허리를 인증하는 A4용지로 허리 가리기, 유연성이 좋다는 점을 뽐내는 허리 감아 배꼽 만지기 등 다양한 도전방법​으로 진화되었는데, 이번에는 '타오신슝'이 유행되고 있다.

지난달 어떤 중국 BJ가 라이브 방송 중 팬 서비스로 선보인 동작이라는 '도전' 내용은 이렇다. 자기 가슴을 '오무려서' 하트 모양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 동작은 큰 가슴을 가진 여성만 할 수 있기에 일부 네티즌들은 "가슴이 큰 여성들만 가능하다"며 "큰 가슴 사이즈를 가진 여성들의 인증샷 대결이다"는 의견이다. 자신감 넘치는 몇몇이 도전에 나선 뒤 웨이보에 사진들을 게재했다. 외설적인 내용이라 당국의 검열로 해당 사진들은 삭제됐지만 여전히 중국 인터넷에선 해당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