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롄에서 6일 저녁 11시 50분 발생한 지진은 규모6.0인 것으로 대만 중앙기상국이 확인했다.
지진으로 인해 화롄시내의 총 4채의 건물이 부서지거나 기울어졌고, 7일 아침 9시 57분 윈먼추이디(雲門翠堤)빌딩 9층에서 한국여성 1명을 구출했다. 화롄시내 한 외국어 학원 한국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올해 58세의 김씨는 지진발생 후 10시간만에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다.
한편 긴급구조대원들은 30도이상 기울어져 붕괴위험이 있는 윈먼추이디(雲門翠堤)빌딩에는 긴급작업을 통해 받침 지지대를 설치했고,오전 10시 56분 같은 건물에서 2구의 시신을 발견하여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모두 4명이 숨지고 243명이 부상했으며 85명이 실종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외교부는 부상자 가운데 31명은 외국인이었는데 한국 국적자 14명, 일본 국적자 9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자유여행 중이던 중국인 모자도 경중상을 입었다. 화롄은 타이루거 협곡 등 절경으로 유명한 대만 동부지역의 관광지다. 인명 피해는 붕괴된 건물에서 집중됐다. 현재 화롄 시내에서 11층짜리 퉁솨이(統帥)호텔과 12층짜리 윈먼추이디(雲門翠堤)빌딩, 6층짜리 바이진솽싱(白金雙星) 빌딩, 9층짜리 우쥐우쑤(吾居吾宿)빌딩 4채가 무너지거나 기울어진 상태다.
昨(6)日深夜強震重創花蓮,造成多棟建築傾斜甚至倒塌,其中12樓的雲門翠堤大樓失聯人數最多,整棟建築直接往下塌陷,3樓變1樓,災害慘重!經過救難人員的搶救,現在有好消息傳出,稍早已成功救出一名金姓韓籍女老師,振奮人心。
住在9樓之5的金姓韓婦上午幸運脫困,由救難人員背出,她心有餘悸的說,當時正在沙發上玩手機,突然發生強震,房間瞬間大傾斜,她坐在沙發上整個滑下去「住9樓變到1、2樓」,受困整夜都待在沙發上不敢亂動,擔心會有餘震發生,不斷思索「萬一地震又來了怎麼辦」,無助的她只能不斷祈禱和大聲求救,她也哽咽透露,是隨身攜帶的耶穌神像救了她。
金姓韓婦受困約9小時後獲救,送醫檢查後確定沒有受傷,她也趕緊將手機充電,打電話與家人報平安,驚魂一整夜讓她難掩激動心情,忍不住崩潰痛哭,也心繫其他雲翠鄰居,希望繼續有好消息傳出。
58歲的金姓韓婦1986年到台灣求學,讀完碩士後回到韓國,2013年再回到台灣東海大學教書,並於去(2017)年6月開始,在美日韓語補習班擔任韓語老師。;而上午 10 點 56 分左右,又傳出雲門翠堤大樓尋獲 2 具遺體,地震災情總計達到 4 死 219 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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