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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안닫은채 날아오른 중국 비행기 ​​​ 중국에서 한 여객기가 출입구를 완전히 닫지 않은 채 이륙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9일 항공전문지인 항콩우위(航空物语)는 지난 2월 16일 fishtimes이란 닉네임을 가진 네티즌이 베이징 공항에서 찍어 올린 사진을 인용, 중국국제항공(国航) B737-800기가 전면 출입구의 개폐 여부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고 이륙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항공 관련 해프닝이 끊이지않고 벌어지고 있는데, 지난 1월 12일에는 충칭(重庆) 공항에서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탄 한 승객이 "답답해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이유로 비상구를 멋대로 개방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지난달 25일에는 베이징행 여객기에서 실연당한 한 여성 탑승객이 "이 항공기는 곧 폭발할 것"이.. 더보기
매일 아침 하늘을 쳐다보는 한 중국인 3월 7일 오늘 베이징은 3일 연속 심각한 오염상태 (重度污染)를 기록했다. 양회에 참석 차 베이징에 올라온 5,400여 명의 대표들과 3,00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에게 베이징의 우마이(악성스모그/雾霾)가 무엇인지 제대로 느끼게 해줬다. 양회기간 가장 스팟라이트를 받은 이는 바로 취임 10일도 안된 환경보호부 천지닝 부장(环境保护部 陈吉宁 部长)이다. 10일 전까지만 해도 칭화대학(清华大学) 총장이었던 그는 오늘 인민대회당에서 전인대 보고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회전 공개된 전 CCTV 앵커 차이징의 대기오염 고발 다큐에 대해 이례적으로 칭찬과 고마움을 하룻만에 표시하며 화제가 되었던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하늘을 쳐다보는 것이다" 라면서 "오늘처럼 우마이가 심하면 모두 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