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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커의 쇼핑리스트 상단에 오른 품목들은 무엇? ​​ 원숭이해 설기간, 중국관광객 600만명이 해외에서 명절을 보내면서 해외소비 900억 위안이라는 새 기록을 “창조”했다. 그 새기록에 대한 구매리스트 및 리스트에 오른 품목들도 새롭게 작성되고 있는 중이다. 해외로 떠난 중국 관광객들의 “쇼핑 리스트”의 각국별 현황은 이렇다. 일본—오카모토 콘돔, 가오 생리대, SUWADA 손톱깎이, Thermos 보온컵 및 감기시럽, Morhsine 등 각 유형 약품. 한국—홍(려)염색파마 손상케어 샴푸, 귀애랑 한약재 생리대, 봉지라면, 허니버터 아몬드 미국—클리니크, 베네피트 등 미국 본토 유명 화장품, GNC, 퓨리탄 프라이드 등 보건품 및 A&F, Tommy, CK 등 의료 유럽—LAMY 만년필, ZWILLING, 보커 나이프, PHILIPS 전동 칫솔, L.. 더보기
설연휴 방한할 유커들이 즐기는 한국상품은 ​ 라면, 초코 브라우니, 바나나맛 우유, 봉지김. 이들의 공통점은 한국을 찾는 젊은 20-30대 중국 개별여행객들의 선호품목들이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개별자유여행으로 한국을 찾는 유커(중국인 관광객)가 2013년 164만명(전체 중국 관광객 비중 38%)에서 지난해 353만명(61%)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개별자유여행자가 555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주로 한국 젊은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망하는 20~30대의 젊은 여성 유커들로 홍대, 신촌, 가로수길, 강남역 등 서울 도심의 구석구석에 '침투'하고 있다. 최근 이들의 필수 방문코스 중 하나로 대형마트 쇼핑이 꼽히고 있다. 한국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을 직접 사 먹어 보고, 친구와 지인들에게 줄 귀국 선물도 마련하기 위해.. 더보기
16년 춘제시 중국 유커의 최고 인기 목적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업체인 세청왕(携程网)이 지난 1월 14일 "16년 춘절 황금연휴 출국여행경향분석보고"를 발표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올해 춘제기간 중국인 해외여행 인원 수는 사상 최대인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여행 10대 인기국가로는 태국, 일본, 한국, 대만, 싱가폴, 홍콩, 미국, 인니, 말레이시아, 호주 순이며, 인기 도시로는 서울이 첫 손에 꼽혔고 타이베이, 방콕, 푸켓, 싱가폴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춘절기간중 중국내 여행보다는 해외여행이, 개별여행보다는 단체 패키지 여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今年春节黄金周,有可能出现“史上最大出国旅游潮”,首尔、台北、曼谷或出现中国游客扎堆的盛况。 日前,一份《2016年春节黄金周出境旅游趋势报告》显示,2016年春节全国出境旅游人数有望接近.. 더보기
외국 여행자가 많이 찾은 전 세계 100개 도시 ​ 외국 여행자가 많이 찾은 전 세계 100대 도시순위에서 홍콩, 런던, 싱가폴이 탑3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서울과 제주는 각각 13위와 94위에 올랐다. 영국 시장 조사업체인 유로모니터가 조사한 '100대 세계 최고 관광도시' 순위를 1월 28일 발표했다. 유로모니터는 톱 3개 국가를 따로 분석하면서 런던이 레저와 비즈니스 분야의 관광을 모두 만족하게 하는 세계적인 허브 공항이라고 평했다.홍콩과 싱가포르는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점, 런던은 높은 물가와 수용 한계에 이른 공항 규모 등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서울은 세계적인 팝스타로 발돋움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도움으로 전년보다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평했다. ​​ 아시아에서는 서울이 전체 1.. 더보기
중국언론, 중국유커 제주공항에서 난동없었다고 반박 ​​​​​ 중국 신화통신은 26일 서울발 기사를 통해 "최근 제주 공항에서 중국인 유커가 '의자를 던지고 난동을 부렸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는 과장된 것이며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제주도 폭설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중국인 남성이 의자를 내던져 난동을 부렸으며 공항 경찰까지 출동했다는 한국 매체들의 보도를 직접적으로 부인한 것이다. 신화통신은 익명의 한국 당국자를 인용해 "최근 폭설로 제주공항의 중국 노선이 영향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많은 중국인들의 발이 묶였고 이 과정에서 오래 대기했던 중국인들이 뒤 늦게 온 사람보다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했다며 항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 관광객들이 의자를 항공사 카운터 뒤의 컨베이어 벨트에.. 더보기
한중일 '관광 삼국지' ​중국과 일본은 관광 분야에서도 한국의 반면교사다. 각각 일본은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는, 중국은 '저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측면에서다. 일본은 지난 2015년에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일본이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은 1,974만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47.1% 늘었다. 관광객 수 증가와 함께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도 주목할 만하다. 2011년에는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무려 27.8%가 급감하는 충격을 맞았다. 하지만 이후 4년 연속 관광객을 두자릿수 이상 늘리면서 이제 2,0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정부는 침체된 내수경기를 만회하는 방법으로 수많은 관광유인책을 내놓았다. 엔화 약세와 함.. 더보기
중국 유커 작년 1억2000만 명 해외 여행 고속 성장하던 중국 경제가 6% 후반의 중속 성장으로 변했지만 관광산업의 고속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경제 성장으로 재산을 축적한 중국인들이 국내외 여행에 눈을 돌리기 때문이다. ​ 중국 국가여유국 산하 중국여유연구원이 18일 발표한 관광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국내외를 여행하는 중국의 관광객은 44억88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9.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관광 수입은 지난해보다 16.2% 증가한 4조6700만 위안(855조원)으로 예상됐다. 중국 정부는 관광 산업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보고 관광 산업 진흥에 나서고 있다. 보고서는 여행 산업을 통한 소비 확대와 관광 정책 환경 개선, 국제 협력을 통한 관광외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지난해 ‘화장실 혁명’을 포함한 관광산업 .. 더보기
중국 유커 취향 알아야 판다 [Why] 팔색 삼겹살·눈꽃 빙수에 열광하는 유커를 누가 열받게 했나 송혜진 기자 | 2016/01/16 03:00 중국 광저우에 사는 쓰옌(23)씨는 작년 말 서울 강남에서 5박 6일 머물면서 220만원가량을 썼다. 미리 예약한 서울 신사동 A 성형외과에서 100만원 정도를 내고 쌍꺼풀과 앞·뒤트임 수술을 했고,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9만원씩 내고 묵었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쓰옌씨처럼 한국에 와서 성형수술을 하고 가는 중국인들을 위해 매일 아침 저녁 죽(粥)을 지어 주고, 방에 있는 미니 냉장고에 한 개당 2000원쯤 하는 호박즙을 넣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얼굴 부기가 빨리 빠지도록 서비스하는 것이다. 쓰옌씨는 "얼음팩을 할 수 있는 도구도 있고 화장실엔 족욕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방에서 .. 더보기
중국유커 해외소비액은 183조원 ​ http://ku.m.chinanews.com/wapapp/cns/yw/zw/7716929.shtml 이제 곧 다가오는 춘절기간, 중국인들의 해외 소비열풍이 또다시 불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은 내국인들의 해외소비 열풍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2014년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자 수는 1억명을 돌파했으며 해외에서 소비된 금액이 1조위안(183조4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는 현지 특산물, 선물, 사치품, 생필품 등 다양한 품목들이 포함된다. 중국공업과 정보화부 펑페이(冯飞) 부부장은 "외국 제품과 비교했을때 중국제품은 브랜드와 품질면에서 차이가 있는게 사실이지만 가장 큰 차이는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이라고 지적했다. 작년.. 더보기
중국 최대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취나얼 합병 ​ 중국의 양대 온라인 여행포털인 씨트립(Ctrip·携程)과 취나얼(去哪儿)이 합병한다. 신랑재경망에 따르면 씨트립은 26일 취나얼 최대 주주인 중국 최대의 검색포털 바이두(百度)와 지분교환 거래 협상을 타결하고 취나얼과 합병한다고 밝혔다. 바이두는 보유중이던 취나얼 A주 1억7천800만주와 B주 1천145만주를 씨트립 보통주 1천148만주와 교환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씨트립 지분 25%를 확보하고 씨트립의 최대 주주가 됐다. 교환 비율은 취나얼 1주 대 씨트립 0.725주였다. 이와 동시에 씨트립도 취나얼 지분 45%를 확보하게 됐다. 바이두 리옌훙(李彦宏)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예줘둥(葉卓東) 부회장은 씨트립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고 씨트립의 량젠장(梁建章) 회장 겸 CEO, 쑨제(孫潔) 최고운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