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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덤핑 여행상품 사라지나

중국 정부가 저가 단체여행을 막기 위해 지도가격을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은 최근 베이징청년여행사와 베이징해양국제여행사 대표를 불러들여 윈난(云南)으로 가는 5박6일 단체 여행상품 광고를 중지하도록 지시했다. 이 두 여행사는 윈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단체 여행상품 가격으로 각각 590위안(10만4천원)~800위안, 880위안을 내걸었다.

비행기 요금에도 못 미치는 저가 여행이다.

국가여유국 감독관리사 사장(司長) 펑즈카이(彭志凱)는 윈난을 사례로 들어 항공요금만 보더라도 수백위안은 말이 안되는 가격이라며 중국여행협회가 목적지와 노선을 감안해 여름철 성수기 전에 지도가격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국내 여행자 수는 36억명이다. 이중 단체여행자 수는 4% 수준이다.

평 사장은 "2020년에는 국내 여행자 수가 60억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개인 자유여행화 추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여행사가 파는 단체여행에 매력을 잃고 있다면서 "이전에는 소비자들이 메뉴표를 보고 주문했지만 이제는 여행사가 소비자의 수요에 맞게 요리를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윈난성 여유국은 윈난성 적정 여행 요금 가격표를 발표했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이 가격표를 보고 여행상품의 질이 적정한지 판단할 수 있게되었다.​



  国家旅游局会同北京市旅委约谈两家旅行社企业负责人

  本报讯(记者 沈仲亮 左登基)5月20日,国家旅游局会同北京市旅游委在北京约谈北京青年旅行社、海洋国际旅行社两家企业负责人,指出存在的“不合理低价”问题,并提出限期整改要求。

  国家旅游局检查发现,5月18日,北京青年旅行社、海洋国际旅行社在《北京青年报》刊登“大理、腾冲、瑞丽、芒市双飞6日(大理直飞)800元”“昆明、大理、丽江、双飞6日590元”“昆明、大理、丽江、西双版纳8日750元”“昆大丽双飞6品质880元”等产品,均涉嫌“不合理低价”。

  国家旅游局监管司司长彭志凯指出,市场秩序是旅游产业的生命线,关乎旅游行业的整体形象。旅游市场存在的“不合理低价”问题,是市场秩序的百病之源。为此,国家旅游局把整治市场秩序,向“不合理低价”宣战,提到今年旅游工作首位,并组织开展“不合理低价”专项治理行动。同时,我们建立了约谈制度,目的是指出企业存在的问题,提出整改要求,起到警示和约束作用。

  北京市旅委质监所所长朱毅说,北京市旅游委将严格贯彻执行国家旅游局整治不合理低价的相关举措,对于涉嫌违规违约的企业绝不手软。接下来,将对此次约谈的信息进行通报,督促两家企业尽快作出整改承诺,接受社会监督。

  两家旅游企业的主要负责人表示,坚决拥护国家旅游局向旅游乱象宣战的举措,立即下架所有“不合理低价”产品,并进行核查,包括网站、媒体上的宣传广告。制定整改措施,北京青年旅行社、海洋国际旅行社将联合北京旅行社企业共同发出倡议,以实际行动向不合理低价宣战。